한미은행은 15일 부산시 해운대에 첫 지방 프라이빗뱅킹(PB) 전용점인 로얄프라자 2호점을 냈다. 이 은행은 지난 4월 서울 압구정동에 1호점을 개설했다. 한미은행은 PB 전담직원을 배치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특급호텔 미술관 명품관 등과 제휴,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로얄프라자 2호점의 경우 해운대 바닷가에 있는 마리나센터 7층에 자리잡아 전망이 좋은데다 홈씨어터 시설을 갖춘 휴게실도 있다고 한미은행은 덧붙였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