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엔터프라이즈 후속모델로 내년 초 출시할 최고급 대형세단 'GH'의 차명을 '오피러스(Opirus)'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오피러스는 라틴어 'Ophir Rus'의 줄임말로 '보석의 땅' '금의 땅'을 의미,프리미엄 세단의 특별한 가치와 화려하고 세련된 감각을 표현한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