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사장은 사진을 동판 위에 각인시켜 영구보존할 수 있는 메탈포토를 개발했다. 일반사진은 수명이 보통 50년,CD는 20년 정도로 보고 있다. 메탈포토는 일반사진을 초미세립 가공기술을 이용해 동판 등 금속판 위에 육안으로 식별키 어려운 ㎠당 1천~2만6천개의 미세한 구멍으로 각인,사진 원본을 그대로 표현하거나 훼손 퇴색된 사진을 복원했다. 이에따라 사진의 수명을 실외에서는 1천년,실내에서는 2만년 이상으로 연장시킬 수 있게했다. 심 사장은 지난해 런던 세계발명품대회에서 은상,제네바 국제 발명 및 신기술전시회에서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