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생명(사장 강홍신)은 SSP(Sales Stimulation Program)이라는 영업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사 조직의 생산성을 크게 높여가고 있다. 2001년 6월부터 도입해 설계사 뿐만 아니라 지점장 소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SSP는 영업의 시스템화를 위한 현장교육이다. SK생명은 SSP에 대해 "영업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 최선의 대응방법을 발굴,매뉴얼화해 전 영업조직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한 것으로 이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SK생명은 경력5년 이상의 우수지점장,영업소장,연도대상 수상자등 업적우수설계사들로 태스크포스팀과 지역별 스터디그룹을 구성해 다양한 영업성공사례를 수집,분석해 4권으로 정리된 SSP매뉴얼을 발간했다. SK생명은 이 매뉴얼을 활용,누구든지 고객과의 만남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숙지해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44개 지점에서 시행된 SSP는 파트너라는 전문리더에 의해 3개월간 지도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SSP는 그동안 상당한 성과를 냈다. SSP를 실시하기 이전과 이후를 비교했을 때 지점당 평균 1인당 보험계약건수는 60% 월초 신계약보험료 수입의 경우 40%가량 증가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