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8개국 중앙은행 직원 19명이 참석한가운데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국제자본시장 구조변화에 따른 중앙은행의 정책대응'을 주제로 제10차 중앙은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정보통신산업 발전과 금융규제 완화에 힘입어 국제자본이매우 신속하고 대규모로 움직이는데 대해 각국 중앙은행이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는자리라고 한은은 말했다. 특히 미 연방준비위원회(FRB) 캐런 존슨 국제국장이 참석, `국제자본이동의 형태변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라고 한은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