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입체영화를 가까운 곳에서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이동 입체영화관이 등장,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주)조이메카의 "아이돔" 사업은 극장식으로 설계된 대형 이동차량 안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3차원 입체영화를 상영하는 교육문화 사업이다. 일명 "튀어나오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면서 학습효과를 올릴 수 있는 체험 교육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벤처기업으로 서비스 로봇 개발 전문회사이다. 지난해부터 입체영상 사업을 준비,지난달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 양천지국을 개설했고 이달 말까지 4개 지역에 가맹점을 열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첨단 영상장비와 앞선 기술력,그리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결합한 독점적 사업이라는 특성을 지닌다. 여기에다 입체영화는 어린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 유치원 백화점 출판사 제과업체 등 어린이 관련 업체들에 홍보만 잘한다면 단기간에도 상당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본사에서는 교육 및 오락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고 일부 입체영화는 직접 제작 공급하기도 한다. 또 전동승용차 입체사진 입체공작물 등도 제공해 가맹점들이 부가적인 판매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비용은 차량구입비를 제외하고 총 5천9백만원선이다. 문의 (02)69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