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올 연말까지 3개월간 휴면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상은 2년동안 입출금거래나 조회가 없는 잔액 10만원 미만의 계좌로 국민은행측은 이에 해당되는 계좌가 총 5백70만개에 금액은 2백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중 잔액 5만원 이상 휴면예금 6만여 계좌 42억원에 대해서는 이번 캠페인 기간에 우편이나 전화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주인찾기에 나설 방침이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