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1일 부산 메리어트호텔에서 김뇌명사장과 아시안게임 중국선수단 임원, 중국 언론사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선수단 환송행사 및 차량 증정식을 개최하고 차량 4대를 전달했다. 김사장은 축사에서 "기아차는 2년뒤 열리는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중국선수단을 응원할 것"이라며 "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메리어트호텔 야외가든에 `기아 차이나 가든'이라는 프레스 공간을 마련, 아시안게임을 취재하는 기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