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9일 판매에 들어간 `이웃사랑예금' 가입액이 8일 현재 1조314억원으로 한달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농협은 오는 11월말까지 판매될 이 예금 상품 가입금액의 0.1%를 기금으로 쌀을구입해 수재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 지난달 태풍 루사 수재민들에게 이 예금상품 판매액 1조원에 해당하는기금 10억원을 먼저 지원했으며 내달말까지 3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