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은 8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동아시아경제회의'에서 "아시아경제의 성장동력인 IT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국가 및 기업들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번 회의의 공동의장 자격으로 가진 폐막연설에서 "선진국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경제의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원동력인 IT분야의 협력과 투자 활성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