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쇼날파나소닉코리아는 3명의 댄서를 불러 디지털 TV 눈길끌기를 시도한다. 42.50인치 PDP TV및 LCD TV와 DVD플레이어가 메인을 차지하고있다. 파나소닉은 자사 PDP TV 기술을 실물에 가깝게 이미지를 재생하는 "플라스마 리얼리티"라고 소개한다. 밝기와 콘트라스트 면에서 디스플레이 품질을 전혀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하는데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다. 홈시어터코너는 47인치 프로젝션TV및 LCD TV와 DVD홈시어터시스템을 재료로 가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역점을 뒀다. 소니의 "아이보"에 대응하는 "펫 로보트(Pet Robot)"들의 인사와 노래도 볼거리다. 곰인형의 외모를 가진 말하는 로봇으로 혼자 사는 노인의 몸 상태를 카메라인 눈으로 관찰하고 간단한 진료를 처리한다. 소형가전 코너는 배터리 수명이 긴 포터블CD플레이어와 고급 "라이카"렌즈를 채용한 디지털카메라 "LUMIX"로 장식했다. 디지털카메라로 도우미를 모델로 삼아 직접 찍어 볼 수 있고 주최측은 참관객들의 사진을 찍어 현장에서 출력해 증정하는 행사도 벌인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