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로봇축구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동안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세계 로봇축구 우승팀 초청 경기(FIRA Invitation Championship)에서 성균관대 킹고(KingGo)팀이 우승했다고 5일 밝혔다. 킹고팀은 준결승에서 독일의 도르트문트 드로이즈(Dortmund Droids) 팀을 7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슬로베니아의 루블랴냐 드래건스(Ljubljana Dragons)팀을 12대 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했던 한국과학기술원의 소티5팀은 준결승전에서 오스트리아 팀에 3대5로 져 탈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