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일부터 타이항공과 연계노선에서 출발시 한번의 탑승수속만으로 모든 절차가 끝나는 '원스톱 체크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양사 연계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중간도착지 공항에서 카운터에 들러 상대 항공사의 탑승권을 새로 교부받고 수하물 탁송사실을 다시 알려줘야 했으나 이번 양사간 제휴로 그런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이로써 한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푸켓.치앙마이.치앙라이 등 태국내 관광지로 가는 항공편 이용이 한결 간편해질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