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조직위 등이 주최하는 오송국제바이오학술회의가 3일간의 일정으로 2일 엑스포장 학술관에서 개막된다. 개막일에는 인간노화에 관한 텔로머라제의 역할 연구분야의 선구자인 제라쉐이(미국 텍사스대 교수) 박사와 유전자치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인더 버마(미국 솔크생물학연구소장)박사, 세계 최초 줄기세포를 발견한 제임스 톰슨(미국 위스콘신대 교수)박사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또 수잔 호르위츠(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대 교수) 박사가 암의 화학요법을 주제로 발표하고 레이몬드 에릭슨 (미국 하버드대 교수)박사는 신호체계변환에 대해,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공동 발견자인 쟝글로드 쉐르망 (프랑스 URRMA R&D Centre deVie Agora 교수)박사가 치료와 백신의 관점에서 본 에이즈와 관련 질병의 원인 HIV를, 아니톨리 드리칠로(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박사가 방사선치료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각각 발표하게 된다. 둘째날인 3일에는 독일 생화학자로 1988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하르트무트 미헬 박사가 세포막 단백질 구조를 규명하려는 최근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루에디 에버솔드 (미 워싱턴대 교수)박사가 르로테오믹스에 대해, 허슬러 (미국 하워드 휴즈의학연구소 연구원)박사가 바이오 인포메틱스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날에는 나노아 가상기술의 세계를 주제로 제레미 레빈 (미국 Physiome Inc 회장)박사와 조엘 마틴 (미국 Quantum Dot Corpotation 설립자)박사가 가상기술과 나노의학에 대해, 제임스 레어리 (미국 텍사스대 교수)박사와 존 산타니(미국마이크로 칩스 회장)박사가 나노의학과 나노의 전달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청주=연합뉴스) 김진희 기자 du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