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03620]는 9월에 모두 1만1천322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의 1만672대에 비해 판매대수가 6.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9월 판매실적은 특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적용됐던 8월의 1만2천997대에 비해서는 12.9% 감소한 것이다. 9월에 내수판매는 1만175대로 전달보다 14.3% 감소, 특소세 환원에 따른 영향이반영됐고 수출은 1천147대로 전달보다 2.2% 늘어났다. 올들어 9월까지 판매대수는 모두 11만7천609대로 작년 동기보다 26.3%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