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9월에 SM5와 SM3를 합쳐 모두 1만1천448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달보다 판매대수가 41.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같은 9월 판매실적은 승용차 특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적용됐던 8월의 9천357대보다도 22.3% 증가한 것이다. 차종별로 SM5는 6천740대가 판매돼 작년 동기보다 16.8% 줄었으나 새로 출시한 SM3는 4천708대가 판매됐다. 올들어 9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모두 8만3천687대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