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신한상호저축은행은 상호를 '토마토상호저축은행'으로 변경, 30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토마토저축은행의 신현규 사장은 "고객과 더욱 가까워지길 원하는 마음에서 회사 이름을 토마토로 바꿨다"며 "앞으로 성남 분당지역의 자영업자를 상대로 일수.월수 대출영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상호변경을 기념, 연리 6.5%짜리 1년만기 정기예금상품을 2백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내달 1일엔 인터넷홈페이지(www.tomatobank.co.kr)를 열고 기업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031-746-9950)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