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장에서 건강상태를 무료로 체크할 수 있는 바이오 체험관과 함께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코너는 암 검진센터. 이 코너에는 전문 의료진 10명과 검진 차량 2대가 상주, 위암과 간암, 신장, 비장암 등 각종 암 검진은 물론 심장질환과 비만, 간 기능, 당뇨 등 각종 성인병 검사도 무료로 실시, 노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직위는 혼잡을 막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을 통해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 결과는 10일 이내에 당사자에게 통보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도 관람하고 건강 검진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면 일석이조 아니냐"며 "인터넷 예약을 통해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연합뉴스) 박종국기자 pj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