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26일 3개 지역특화산업 협약 기관을 추가로 선정, 발표했다. 기술신보는 대전.충남지역의 정보통신산업분야 협약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신기술창업지원단을 선정했고 광주.전남지역의 자동차 및 조선부품제조업과 식품가공업, 광산업 분야는 광주 과학기술원 창업기술지원센터를, 전주.전북지역의 영상정보산업 분야는 전북대 특성화 영상산업사업단을 각각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해당 특화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은 협약기관의 추천을 받으면 보증우대 및 자금지원 절차를 간소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기술신보는 지금까지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17개 특화산업 분야의 3천300여개 기업에 2조5천여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