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그룹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출국한다. 박 총재는 총회에서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페베로 BNP 파리바은행회장, 미키 도쿄미츠비시 회장 등 주요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한은은 밝혔다. 또 10월1일에는 미국 한국경제연구소(KEI)에서 '금융위기를 극복한 한국경제의 역동성' 주제로 강연한 다음 10월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연차총회는 세계 경제 전망과 정책과제, 국제금융위기 예방과 해결 방안 등 현안이 논의된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