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BG가 24일 슈퍼프리미엄급 위스키인 '피어스클럽18'(PEERS CLUB 18)을 출시,4년 만에 위스키 시장에 복귀했다. 조승길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품설명회를 갖고 앞으로 '피어스클럽18'을 군산공장에서 직접 병입해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또 위스키 원액을 스코틀랜드의 모리슨 보모사로부터 공급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피어스클럽18 출고가격은 슈퍼프리미엄급(숙성연령 17년 이상) 위스키로는 최저가 제품인 윈저17과 같은 2만9천4백80원(5백㎖ 1병 기준)으로 책정됐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