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4일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업무만을담당하는 지점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점은 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덕계리에 설치되며 인근 섬유.가구 공장을 대상으로 대출에 주력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금.대출 업무는 보지 않는다고 기업은행은 말했다. 이와함께 지점의 창구 배치도 상담에 편하도록 바꿨고 인원도 6-7명으로 일반지점에 비해 적게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금년중 경기 화성과 성남 등 공장이 밀집한 지역에 이같은 전문지점을 2-3개 더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