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3일 지방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아파트분양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부산시 북구 `신만덕 쌍용스윗닷홈' 아파트 분양사업에 금융자문 및주간사 은행을 맡아 150억원 규모의 대출을 하기로 약정하고 인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만덕 쌍용스윗닷홈 아파트는 부산의 패밀리건설이 시행하고 쌍용건설[12650]이 시공하는 24~38평형 600가구 규모로 부산은행은 대출외에 아파트 분양관련 자금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시행자 부담으로 분양금액의 60%까지 무이자 대출도 하게 된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