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11200]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부산-상하이(上海)를 잇는 컨테이너 항로를 25일부터 새로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 항로에 1천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부산-광양-닝보(寧波)-상하이를 매주 1회 각각 기항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항로 개설로 한-중 항로 수송 능력을 강화했다"며 "기존 중국-북미,유럽 항로와 연계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