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정순) 동위원소분석팀은 제4기(200만년 전-현재) 연대 측정의 최신 연구동향 교류를 위해 오는 25일 오후 1시 원내 강당에서 '제3차 연대측정 심포지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4기 연대 측정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호주국립대학(ANU)지구과학연구부 라이너 그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 행사는 지구환경 변화 외에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활성단층이나 고고인류학적인 문제점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042-865-3446)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