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체 금융회사가 가지고 있는 부실채권 규모가 지난 6월말 현재 총 대출금액의 4.2%인 32조1천억원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보험 증권 저축은행 종금 카드사 등 국내 1천5백65개 금융회사의 6월말 현재 부실채권이 32조1천억원으로 지난 3월말에 비해 5조9천억원(15.5%) 줄었다고 16일 발표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