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루이 슈웨체르 회장이 르노삼성자동차출범 2주년을 맞아 15일 방한했다. 르노삼성차 출범 직전인 2000년 6월 이후 처음 방한하는 슈웨체르 회장은 16일열릴 출범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등 주로 부산공장과 기흥의 연구소에 머물며그동안의 경영성과 등을 점검하고 향후 경영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슈웨체르 회장은 이어 18일 서울에서 조르주 뒤엉 부회장, 제롬 스톨 르노삼성차 회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르노삼성차의 성과와 비전 등을 밝힌뒤 출국할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슈웨체르 회장이 방한기간에 회사 성과를 점검하고 임직원들을격려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일정을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