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추석 연휴기간 중 현금 수납을 위한 특별영업, 대여금고 무료이용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실시한다. 14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 현금소지에 따른 고객의 불편 해소와 도난방지를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10만원권, 50만원권,100만원권 등 정액자기앞수표의 발행수수료(장당 50원)를 면제한다. 추석 전날인 20일에도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광장, 대신동, 칠성시장, 포항지점, 밀리오레출장소 등 6개 영업점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수표, 어음, 현금의 수납 및 보관 등 정상업무를 실시한다. 또 16일부터 30일까지 통장 증서 유가증권 귀금속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터넷뱅킹과 폰뱅킹, 365코너도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전화로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폰뱅킹은 회선을 증설해 고객들의 각종 조회 및 송금 등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용전화번호는 지역에 관계없이 1588-5050으로 단 연휴 3일간 국민은행 전산서비스의 중단으로 인해 국민은행과 연계된 업무는 불가능하다. 이밖에 365코너도 평소처럼 오전 8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운영하고 본점영업부를 비롯, 57개소는 오후 12시까지 2시간 연장운영한다. (대구=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sh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