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13일 환경설비 품질인증(EEC)기업을 기술우대보증 대상기업에 추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환경설비 품질인증(EEC:Environmental Equipment Certification)제도는 환경설비 설계와 제조능력을 갖추고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기술신보는 환경설비 품질인증 기업을 우대지원을 하게 됨에 따라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분야 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수입대체, 수출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신보는 1994년부터 기술력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기업과 각종 기술개발자금을 배정받은 기업에 대해 기술력 위주로 심사하는 기술우대보증제도를 운용해오고있는데 올해는 8월말까지 5조8천억원을 보증지원했고 연말까지는 8천7천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