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넷[39060]의 관계자는 9일 "올해말 신장암 항암제에 대한 임상실험에 성공해도 매출은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항암제 출시는 내년말에나 가능하며 이 약품의 내년 매출액은 6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많이 떨어진데다 재료도 없는 상황에서 오래만에 호재성 재료가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종목은 신장암 항암제에 대한 임상실험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으로 6일째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에따라 코스닥증권시장은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회사측에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