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녹산공단에 입주한 레이저 임가공 전문업체다. 조선기자재와 공장자동화 제품의 재료인 철판을 레이저로 자르는게 주업무다. 창원,양산 등 경남지역과 부산지역업체들의 발주물량이 절반씩을 차지하고 있다. 월 매출은 1억원선이다. 최근들어 녹산과 인근 공단에 업체들이 대거 입주하고 있어 매출이 내년부터 월 2억원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직원은 10명이나 연말께 1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대만 등으로부터 기계제품을 들여와 판매하는 무역업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 이회사 손범권 사장은 "직원들이 대부분 숙련공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수주가 늘고 있다"며 "내년부터 울산과 경남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51)831-3961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