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올 하반기 전문점용 고가 브랜드인`이자녹스' 판촉을 강화해 고급화장품 시장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보습 효과를 강화한 '이자녹스 하이드라 진' 7종을 3만2천~4만원대에 출시했으며, 기능성 제품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의 주름 개선 성분(메디민A)을 보강한 리뉴얼을 9만8천원에 내놓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화장품 시장에서 고급 기능성 제품이 정착되어감에 따라고급 화장품 판촉에 주력하기로 했다"며 "이자녹스는 올 상반기 매출이 600억원에달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천억원대 매출을 올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