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4일부터 11월30일까지 무역자동화 시스템(EDI) 신규고객에게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고 3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 기간 수입신용장개설 및 신용장 통지 수수료를 받지 않고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월 기본료(2만원)와 전송료를 면제해주며 인터넷마케팅 업체인 이씨플라자(ecplaza)도 홈페이지 제작 등을 1년간 무료로 해준다. 외환은행은 또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무역자동화 실무와 인터넷 기반 해외마케팅에 대해 수원(6일), 본점(10일), 익산(11일), 성서(12일), 부산(13일)지점에서 오후 2시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수출입거래시 무역자동화 이용률이 지난 상반기에 50%를 넘었다"면서 "경비절감과 업무 편의에 도움이 되는 무역자동화 업무적용범위를 더욱 확대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