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태풍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말까지 대출 원리금 상환 납입을 유예해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함께 보험료 납입기간도 연장해주고 사고보험금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이같은 지원을 받으려면 오는 16일까지 지점이나 영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한생명은 이날 강원도 강릉과 경북 김천지역에 생수 20t과 라면 등 생필품을 긴급 지원하고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