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독립자산운용 그룹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31일 한국 피델리티 사장에 에반 헤일(40)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헤일씨는 한국 사장으로서 피델리티의 해외 뮤추얼펀드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 시장 개척을 담당하게 된다. 헤일씨는 영국 피델리티 그룹 펜션인터내셔널 이사와 피델리티 테크놀러지 인디아 사장 등을 역임했다. 피델리티 펀드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씨티은행, 제일은행, 제일투자증권,조흥은행, 한투증권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