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장철기)는 추석을 맞아 관내 중소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360억원의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금은 다음달 2일부터 18일 간 관내 시중은행과 중소기업은행, 농협중앙회 등을 통해 지원되며, 융자조건은 업체당 3억원에 연리 2.5%(융자액의 50%), 1년 내상환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 자금은 저리로 지원되기 때문에 지역 중소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