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한국과 일본의 디지털 콘텐츠 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기업의 일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9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국제무역센터에서 "한.일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에선 넥슨 웰픽 게임빌 등 30여개사가,일본에선 소프트뱅크 야후재팬 소니 NEC 등 1백50여개사가 참가한다. 정통부는 상담회가 기업간 1대1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통부는 디지털 콘텐츠분야의 세계 시장규모가 오는 2005년 3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마켓 채널 구축 등 국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적극지원할 계획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