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고객들에게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식음.조리(F/B) 매니저를 처음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태생의 신임 F&B 매니저 볼프강 브란쉬테터(60)씨는 오스트리아 호텔학교를 거쳐 인터컨티넨탈 호텔 및 루프트한자 항공의 매니지먼트 코스를 수료했으며,세계 각국의 유명 호텔 부총지배인 및 총지배인을 지냈다. 브란쉬테터 F&B 매니저는 앞으로 전국 6개 롯데 체인호텔을 돌며 레스토랑 영업및 서비스 방법, 고객을 감동시키는 법, 바람직한 서비스맨의 마인드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