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코(대표 한상돌)=대구에서 설립된 국제회의 기획업체이다. 국제회의의 진행과 예약 수송 숙박 관광 등 전 분야를 일괄적으로 기획하고 대행해준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가 지난해 문을 열면서 각종 국제회의 개최가 빈번해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새로 사업을 시작했다.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 관련 대행업무를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행할 수 있어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각 지자체와 대학 의료인 등을 주고객으로 보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한상돌 대표는 삼립식품 리조트 이사로 근무하다 퇴직 후 국제회의 이벤트 등의 분야를 공부했으며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오는 10월 경북대가 주최하는 첨단재료 개발 및 성능평가에 관한 국제학술대회를 대행한다. (053)746-8007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