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디지털 경제하에서 금융산업의 구조개편과 금융기관의 변화를 예측하고 금융기관 경영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책자 '디지털경제와 금융기관의 버추얼 경영'을 21일 발간했다. 이 책은 이충열 교수(고려대), 김재필 교수(순천향대), 이영수 교수(항공대) 등이 공동 집필했으며 인터넷의 등장으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금융이 최종적으로어디까지 변화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금융포털과 계좌통합 서비스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아울러 국내 무선통신서비스 제공기업과 은행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무선결제서비스에 대해서도 자세한 연구내용을 수록했으며 디지털 경제환경에서 버추얼 경영의 핵심적 내용인 콘티넨털은행의 아웃소싱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 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