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포렘은 '한솔 옥참마루', '한솔 황토참마루'라는 브랜드로 일반 강화마루에 건강기능을 부가한 강화 바이오 마루를 출시했다고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강화마루의 고밀도 섬유판(HDF)에 옥과 황토 분말을 투입해 원적외선 방출을 유도, 인체내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것이다. 한솔포렘은 1년 6개월의 연구 끝에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한국 건자재연구원 산하 원적외선평가센터로부터 품질 보증인증을 획득, 특허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한솔포렘은 올해 국내 강화마루 시장규모 600억원 중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10% 이상을 이번 강화 바이오 마루로 대체한다는 목표다. 한솔포렘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1천17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207억원, 101억원으로 각각 48%와 98% 늘어났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