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배경에 블랙 라인이 선명한 공간. 탤런트 채시라가 살며시 기대어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신다. 움직일 때마다 카메라는 그녀를 쫓고 얼굴엔 언제나 미소가 넘친다. 검은 라인이 만들어낸 사각형에 흰색 선 면 원 등이 그려지자 사각형은 이내 드럼세탁기와 김치냉장고로 변한다. 하우젠으로 채워진 그녀의 집. 삼성전자 백색가전 통합브랜드 하우젠의 TV CF(휘닉스컴 제작)는 세 편이 제작돼 동시에 전파를 타고 있다. 채시라가 움직일 때마다 세탁기와 김치냉장고가 집 구조에 맞게 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