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국내 및 해외 마케팅을 총괄하는 마케팅본부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16일 단행했다. 신설된 마케팅본부는 △국내외 시장 동향 분석 및 예측 △브랜드이미지 제고 △중장기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기능을 맡게 된다. 홍보실장 겸 해외사업부장이던 최한영 부사장이 홍보담당 겸 마케팅본부장으로 임명됐다. 현대자동차는 마케팅 및 상품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임원 승진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승진 △전무 노재만(베이징현대기차) 이재완(상품기획1실장) 이형근(상품기획2실장) △상무 김종곤(총무실장) 김승년(비서실장 겸 인사실장) △이사대우 김원일(상품기획1팀장) 예병태(마케팅기획팀장) 이병호(해외마케팅실장) 김조근(홍보1팀장) ◇보직발령 △부사장 최한영(홍보담당 겸 마케팅본부장) △전무 이용훈(홍보실장)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