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MBA(경영학석사) 연수를 보낼 신입행원을 100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는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는 만큼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10월 전후로 적기가 언제인 지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며 "채용 규모는 100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아울러 이들에 대해서는 입사 4년후 전원 퇴사시킨 뒤 은행에서 MBA연수 비용 전액을 지원, 학위를 받은 뒤 재입행을 원할 경우 일정한 심사를 거쳐 받아들이는 채용방식을 확정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