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12일부터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 '프로비즈론'을 판매한다. 대출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연체가 없는 전문직 개인사업자로 감정평가사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행정서사 공인노무사 손해사정인 공인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기술사 건축사 도선사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16개 직종이다. 사업 기간별로 3년 미만은 최고 5천만원, 3년 이상은 최고 1억원까지 신용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원화대출 기준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연 8.5% 수준이지만 다음달부터는 변동금리 선택도 가능하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