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8일 본부 부서장직에 3급(차장) 직원을 임명하는 등 대대적인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신보는 이날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기존의 연공서열제를 탈피, 박찬기 차장(38)을 차장 승진 6개월만에 해외업무팀장으로, 김광서 차장(45)을 고객지원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지금까지는 부장(1급)이 보통 팀장직을 맡아 왔다. 또 신설되는 국내사무소 4곳의 소장직에는 차장 및 과장(4급)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4명을 임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