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벗기면 백만원,못해도 팬티 한장.' 패션내의 전문업체인 임프레션(아이엠피 코리아)이 이런 슬로건을 걸고 팬티복권 판촉 이벤트를 연다. 브랜드 출시 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五(오)∼팬티복권'이벤트.행사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다. 이 기간중 임프레션 제품을 5만원 이상 산 고객은 5만원당 즉석 팬티복권 1장씩을 받는다. 이 복권의 은박 5개를 긁어 모두 팬티 그림이 나오면 현금 1백만원을 받는다. 팬티 그림이 4개 이하면 그림 수 만큼 팬티를 선물로 준다. '꽝'은 없다. 적어도 '한장'은 당첨된다. 복권은 모두 1만장이 발매됐으며 1등 복권은 10장이다. 임프레션은 ㈜비비안이 지난 97년 20대를 타깃으로 런칭한 패션내의 브랜드로 현재 독립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