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회장 심인 서강엔터프라이즈 대표)는 5일 이순동 삼성 부사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이노종 SK 전무와 정상국 LG 상무를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또 김광태 삼성전자 상무와 김상욱 금강기획 상무,이은욱 유한킴벌리 상무,이용식 한국IBM 상무,김주호 제일기획 PR팀장 등을 상임이사로 뽑았다. 심인 회장은 "그동안 학계를 중심으로 집행부를 운영해 왔지만 이번에 대기업 홍보담당 임원들을 협회 임원으로 대거 선임함으로써 실무 중심의 홍보전문가 단체로 탈바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