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일 "외환 수급상황 등을 감안할 때 최근 환율 하락은 환율 불안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현재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중 1,177.30원까지 급락했던 환율은 정부 구두개입으로 반등, 3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6.50원 낮은 1,181.50원을 가리키고 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