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생명은 삼성카드와 카드발급 및 서비스 공유를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SK생명 강홍신 사장과 삼성카드 이경우 사장은 이날 오전 SK생명 본사 대회의실에서 업무제휴조인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오는 5일 대출금 수시입출금은 물론 신용결제기능과후불교통카드기능, 현금서비스, 각종 포인트적립까지 가능한 다기능카드인 `OK 라이프론'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전국 모든 은행과 편의점, 지하철 등에 있는 CD와 ATM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ARS(1588-0220)를 이용해 현금이체 등의 각종 금융거래도 할수 있다. 대출한도는 3천만원까지며 대출금리는 최저 9%다.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SK생명 생활설계사를 통해 대출카드 신청서를 작성해제출하면 되며 개인별 대출가능금액과 대출이율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klife.com)을 통해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